청구야담 : 팔도견문록

흔히들 착각하더군. 천지에 지성을 가진 존재는 인간뿐일 거라고. 이는 흔한 오해입니다. 이 게임은 가상의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비주얼 노벨 스타일의 추리 스토리 게임입니다. 괴물이 출몰하는 조선에서 괴물 퇴치 전문가인 도사 탐정 '정 도사'가 되어 암행어사 군관 '조 군관'과 함께 괴사건을 해결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괴물이 출몰하는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며, 비주얼 노벨 스타일의 추리 스토리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괴물 퇴치 전문가인 도사 탐정 '정 도사'가 되어 암행어사 군관 '조 군관'과 함께 조선 각지의 괴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게임의 시놉시스는 오래전, 지상의 인간들을 딱하게 여긴 옥황상제가 선계의 신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그 명령은 "내려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였습니다. 그리고 신수들은 지상에 내려가 인간들이 문명을 세우는 것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옥황상제는 그 모습에 만족하며 옥좌에 앉은 채로 졸기 시작합니다. 그 후 수많은 세월이 흘렀고, 신수들은 선계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상제의 명령이 없어서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상에 갇힌 신수들은 점차 본성을 잃어버리고 타락해 갔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그들을 사악한 괴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옥황상제를 대신해 지상을 살피던 사방신은 인간 중에서 도력이 가장 뛰어난 자들에게 괴물 퇴치를 맡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대가가 영생이라면, 남는 장사 아니겠습니까?

이 게임의 게임플레이는 크게 4가지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에피소드 구성입니다. 조선 8도 각 고을을 배경으로 괴물이 얽힌 사건이 펼쳐지며, 지역 설화를 배경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플레이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합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3개에서 4개의 멀티엔딩을 지원하며, 여러 결말 중 진실은 단 하나뿐입니다. 두 번째는 추리입니다. 사건 현장을 조사하여 사건 해결에 필요한 단서를 수집하고, NPC 캐릭터와 대화하여 증언을 획득해야 합니다. 획득한 단서와 증언을 통해 추리를 만들어내고, 만들어